포항한정식맛집 봄기운이 만연한 다채로운 반찬과 정갈한 비빔밥정식 / 곤지곤지 장성점.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인자는 완전히 봄이시더.

봄기운 만연한 이런날에는

또 왠지 한식이 생각난다 아잉교?

그래서 오늘은 정식무러 왔니더.

 

 

포항 장성동에 위치한

이집이시더.

 

 

 

 

보시다시피 

주차장도 널찍하이 

걱정없지요?

이동에도 있는 체인이시더.

 

 

요때 열었다가 

저때 닫는 영업시간.

 

 

다양한 메뉴들.

 

 

두부는 저녁에 만들면 안되니더.

아침에 만들아야 제맛이지.

 

 

둥글레차도 한잔 묵아주고.

 

 

먼저 넓은 내부가 눈에띄고요.

 

 

이렇게 독립적인

룸도 있니더.

미리 예약하시면 

편하게 식사하실수 있지요.

 

 

식전에 주는차.

 

 

인줄알고 마셨는데

이거 나중에 돌솥밥에 넣는

숭늉이드라꼬요.

뭐 어쨌든 구시하긴 하디더.

 

 

자 일단 처음으로 나온

9천원짜리

무농약산채전.

 

 

적당한 두께로 구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산채전이시더.

 

 

자 먼저 기본찬 깔리고요.

콩나물,톳,브로콜리두부무침

명태껍질, 물김치, 무채등등

다양한 반찬이시더.

 

비빔밥에 넣고 비빌

야채 이쁘게도 놔졌니더.

 

 

한정식집에 잡채 빠지면 섭하지요.

 

 

 

새콤달콤한 맛의

봄동겉절이.

 

 

자 먼저 곤드레돌솥밥 나왔니더.

곤드레 적당히 올려진

맛있는 돌솥밥.

 

 

요 양념장 올려가 비비면

맛이 또 별미지요.

짭짤한 양념장이 매력있니더.

 

 

그리고 나온 비빔밥.

강된장 자연보리밥하고 

청국장정식(2인)을 시켰는데

구성은 비슷하고

찌개가 다른듯하니더.

 

 

고추장은 넣고

모지라면 더 넣고.

 

슥슥 비비가지고.

 

한숟갈 떠먹으면

옴뇸뇸뇸 맛있능기라.

풍성한 나물의 향과

고추장이 어우러져 

맛있는 비빔밥이 되니더.

참기름향이 쬐매 더 진했으면 

좋을거라는 아쉬움은 좀 들고예.

 

 

청국장이 구수하이 좋디더.

진한맛은 약한편인데

강된장 보리밥에 나온 된장은

솔직히 좀 별로디더.

너무 심심하고 건더기도 별로없고

차라리 2천원 더주고 

청국장 잡숫는게 낫지 시프니더.

 

 

중간중간에 

사이드 아들도 챙겨묵아야지요.

제법 먹을만한 쫄면.

 

 

겉절이 아깝아가 

터질듯한 배에 또 쑤셔넣는 내란인간.

 

 

아까 부어놨던 

숭늉으로 마무리 해야지요.

 

 

뜨뜻하고 구시한

숭늉으로 마무리하면서

식사를 마무리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지요.

 

 

가족모임으로 좋고

봄날에 봄기운 완연한 

나물생각날때

오시기 좋은 집인듯 하니더.

잘 묵고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