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돼지갈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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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금고깃집 도톰하고 비계가 적절히 붙은 가야 양념돼지갈비 / 공원갈비
안녕하신교 여러분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간만에 일 마치고 밖에서 소주한잔 하자꼬 각시랑 의기투합 했지요. 오래전부터 영업해왔다던 그곳. 돼지갈비 굽아묵으러 가보시더. 오늘의 가볼 집. 부산 개금 가야에 위치한 "공원갈비" 시더. 영업시간 15:00 - 23: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X 자 들어와보니 널찍한 실내내부 맘에 드니더. 깔끔하이 정돈된 느낌. 각시는 벌써 분위기가 옛날하고 바꼈다고 난리. 그래도 탁트인 공간이 시원하이 좋네예. 자 메뉴는 양념갈비와 목살뿐. 국산은 아니고 가격이 나름 저렴한 편. 갈비와 목살의 차이는 쉽게 설명해서 비계의 함유량. 우리는 퍽퍽살을 싫어하이까네 무조건 갈비로 가보시더. 숯불은 아이고. 가스불에 굽는 불판. 자리마다 비치되있는 물잔과 소맥잔과 소주잔. 힘든 ..
2023.06.02 -
부산초량맛집 직장인들의 퇴근길 책임지는 단짠한 갈비 / 은하갈비
퇴근할무렵 바로 집으로 가기는 아숩고 간단히 저녁겸 반주한잔 걸치고 싶을때 각시랑 자주가던곳이 있지요. 오늘 오랜만에 거기로 갑니다. 사냥꾼 옷을입고 신나서 뛰어들어가는 각시. 오늘 갈곳은 여기시더. 어디 마이 출연도 하싰네. 나름 널찍한 내부. 일자로 쭉 늘어진 구조가 특이하지요. 테이블마다 이래 찌깨다시가 세팅되있고 호일로만든 불판이 즐비하게 쌓여있니더. 손님이 밸로 없는데 이래 준비해놓은거? 좀있음 밀어터진다 = 맛집가능성 갈비찍아묵을 양념장. 그리고 파재래기. 구멍이 지맘대로 나있는 재밌는 불판. 양푼이 한다라이에 가득담긴 양념갈비 손님오실때마다 덜어내지요. 마 메뉴볼것도 없고 돼지양념갈비 3인분. 어지럽으이 빨리주이소. 대충 접어만든 호일불판이 왠지 더 식욕을 자극하니더. 요래 자글자글 끓기시작..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