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맛집 멸치국물에 꼬소한 김밥 추억의 시장 칼국수 / 영주시장칼국수
자자 오늘도 묵으러 온 목민식서 올시더. 오늘은 우리 각시 일할때 묵았던 직장인 맛집 한군데 가보니더. 영주시장안에 칼국수 집이 여러군데 옹기종기 장사하시는 곳인데 또 궁금해가 와봤찌요. 근데 사람이 벌써 이만큼 와있네. 일단은 골목이 좁고 협소하이 근처 공영주차장에 대야겠지요. 아까보이 현대칼국수가 가장 마이 알려졌다는데 또 안에 숨은 내공의 고수가 계실줄 우예 아는교? 절대로 유명한집 줄이 길아가 기다리기 지겹어가 딴데 가는거 맞니더. 우리의 선택은 누나야 분식. 아주머니의 몽환적인 손짓에 나도 모르게 자리에 앉아뿟니더. 일단 자리마다 시원한 보리차 세팅되있고. 일단 목구멍 촉촉히 적셔놓고 주위를 함 보입시더. 종필이집하고 진아집 요 두집에 손님이 많네요. 그래도 이집도 잘하겠지. 슬쩍 불안감이 없지..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