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옛날 돈까스와 쫄깃한 막국수의 콜라보 / 의귀리부부막국수
오늘은 하늘이 파랗게 구름한점 없니더. 우리 강쉐이랑 산책나갔다가 또 밥 한숫가락 무러 가야겠다 시퍼가, 전에 봐뒀던 가게로 바로 꼽았니더. 요는 어디나 카면 예전에 영철이 아저씨가 하셨던 동네한바퀴 카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덴데, 내가 딱 봐놨다가 갈라꼬 벼랐지요. 오늘 드디어 가보는구마. 요는 간판이 뚜렷하게 없기때문에 잘 보고 가야 되니데이. 정신 똑띠 안차리머 햄스터맹키로 근처만 빙글빙글 돌수있니더. 요 서글프게 서있는 입간판. 야 보이면 맞게 들어온거시더. 머 일타카네. 하루에 3시간바께 안하시네. 개는 같이 몬드가니더. 우리 강쉐이 차에 쪼매만 있그래이. 퍼뜩 한그릇 마시고 오께. 요래 생긴 건물 지나면 요건물 보이면 맞게 온거시더. 아. 배고파라. 요새는 세상 좋지요? 드가이까 요래 기계로 주문..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