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돼지곰탕맛집 얇게 썰어진 잡내없는 고기와 깊고 맑은 국물의 대향연 / 온정가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간만에 내려온 포항. 여 우리가 좋아하는 진짜 맛있는 곰탕집 소개하니데이.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길가에 요령껏. 온정가카는 돼지곰탕 집이시더. 11시에 문열어가 3시에 닫는 깔끔한 영업시간. 쉬는날은 일요일. 창문에 붙은 블루리본 2개. 깔끔한 내부. 일자로 쭉뻗은 테이블. 넘의식구인듯 내식구인듯 앉아야 하는 일자형자리. 혼족들을 위한 창가에 마련된 자리도 있니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들어갑니다. 어. 이런. 홍국밥 다팔리뿟네. 꼭 이래 아구가 안맞다카이. 이집은 청곰탕이 대표고 더 맛있기는 하다만 요래 왔을때 몬묵으면 화가 나는 진정한 돼지시더. 할수없이 청곰탕이랑 고기순대 시키봤니더. 홍국밥 잡사본분 말쫌해주시소. 아기의자도 배치되있고요. 후추 만지작대면서 언능 나오기를..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