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신상맛집 북유럽 바이킹족이 묵을듯한 훈제 대구살이 통으로 들어간 햄버거 / 비킹후스

2023. 11. 3. 07:00맛나는식당<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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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교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자나깨나,

뭐 맛있는거 무꼬 걱정밖에 없는

식충이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저짝 부산역 옆에 초량동 있지예?
거기 무신 가게가 새로 오픈했다는데,

우리가 또 옷은 신상 안사입아도,

묵는거는 또 기가 맥히게 신상 찾는다꼬요.

얼릉 가보입시더.

 

 

오늘 가볼집.

영어라가 잘 몬읽겠지요?
"비킹후스" 라니더.

 

 


영업시간 : 11:00 - 21:00

연중무휴

 

 

 

 

입구는 요래 생겼고예.

 

 

뭐 이래저래 멋지게 장식 해놨는데,

저 무신 무식하게 생긴 투구가,

옛날 저 유럽에 힘센 아저씨들.

바이킹족 거를 뭐 모방? 모티?

뭐 그런거 했다니더.

뭐 이래 참고해가 하는거 있잖은교?

 

 

 

요래 굽은 새우같은 자리의 좌석과,

 

 

맥주통앞에 자리한 

허리가 얇은 사람만 앉을수 있는 듯한

자리도 있고예.

 

 

혼자와도 눈치 안봐도 되는,

혼자 앉는 자리.

 

 

여는 배모양 자리네.

다른데는 낮은 계급 자리고,

여기는 귀빈 앉는덴가 싶니더.

 

 

자자, 

혹시나 잘 안보이는 사람 있을까봐,

젤로 크다랗게 올려놨니더.

메뉴는 요런 종류고,

우리는 저 노르딕 브랑다든가 그거 하고,

스모크 피쉬앤칩스.

그라고 사이드로 캐럿, 콘샐러드

요래 시켜봤니더.

사실 잘 몰라가,

그냥 베스트 적혔는거 시켰니더.

 

 

자 쬐매 기다리니,

요래 바로 한상 차려졌네예.

왼짝부터,

노르딕뭐시기랑, 피쉬앤칩스랑,

캐럿 뭐 그거시더.

 

 

자빠질까봐 꽂아논 깃발.

 

 

자 모양은 뭐 이래 생겼고예,

요기 훈제한 대구살에, 베이컨하고,

토마토랑 양상추랑 치즈해가,

만들았는 버거라니더.

설명 보이까네 맛있겟는데?

 

 

쥐고 한입에 베어묵을라 하이,

각시가 촌시럽다면서,

이런데 오면 이래 칼로

상글어야 된다 카데예?

그래 뭐 그래 묵으면 되지.

요기 햄버거 내장 모습이시더.

 

 

잘 보이 패티가 생선살인거 보이고,

뭐 할라피뇬가 그거도 들았고,

나름 건강 생각해가 그런지,

풀도 마이 들았네예.

맛은 뭐랄까,

생선버건데, 쬐매 고급진 느낌일까?

체다 치즌가 그거 맛이 강하디더.

 

 

 

다음타자는 요고,

스모크 피쉬앤 칩슨가?

이기 이래 어렵게 얘기할끼 아이고,

그냥 우리말로 하믄 생선튀김이라.

 

 

대구통살이 요래,

가자미살도 들았고,

 

요고는 양파를 요래 

동그랗게 튀긴거.

씹을때 튀김 껍데기가 살짝 거친데,

뭐 그래도 맛은 있디더.

 

 

타르소스를 찍아가 씹으면,

달달하면서 느끼하이,

튀김은 많이는 못묵아도,

초반에 묵을때는 맛있잖아예.

근데 스모크 뭐 하면

훈제향이 좀 나야 되는거 아잉교?

나는 와 안느껴지는고.

 

 

야는 딱 생긴대로 놀디더.

당근과 콘샐러드와,

마요네즈를 넣은 달달한 맛.

 

 

뭐 이래저래 됐든,

간만에 햄버거 무러 함 가봤는데,

분위기도 괘안코, 깔끔하고,

한번은 묵으러 가도 괘안켔디더.

잘 묵았심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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