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맛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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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만음식 초량동 지하에서 찾은 대만식 정통 우육면과 흑후추의 풍미가 살아있는 흑후추덮밥 / 시먼띵
안녕하신교 여러분. 오늘도 뭐 새롭고 맛있는기 없나 또 찾고 찾아 헤메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심더. 얼핏 부처님오신날을 연상케하는, 등이 가득히 늘어선 거리 한가운데, 오늘의 가볼집, 소개합니데이. 대만음식 전문점. "시먼띵" 이시더.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과 노는날. 던전 들어가는 입구같은 느낌. 내부는 요런느낌. 적당한 규모에, 바글바글 식사중인 손님들. 자리가 없는 관계로, 특별히 원탁형 자리에 앉은 우리. 메뉴는 요렇게, 저희는 일단 대만음식하면 우육면이니, 우육면 하나에다, 저의 촉감을 곤두세워 시킨 메뉴, 흑후추소고기밥으로 해봤심더. 간장과 식초, 고추기름. 요리의 ..
2023.11.02 -
부산동구맛집 수정동에서 유명한 가성비 함박스테이크 / 고관함박
안녕하신교 여러분 늘 정확한 정보와 맛을 전달해 드리기위해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따라 날이 엄청시리 덥디더. 그렇지만 묵고싶은건 꼭 묵겠다는 돼지의 경건한 마음으로 육수를 흥건히 흘리며 집을 나섰니더. 오늘 가볼집은 부산 동구에 부산진역 근처에 위치해있니더. 다소 허름하고 허술해 보이기까지 하는 외관. 오늘의 가볼집. "고관함박" 이시더.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30 - 16:30 라스트오더 20:30 연중무휴. 주차자리 없음.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되고예. 영업시간은 이렇심더. 연중무휴라예. 들어가면 보이는 내부. 2인석과 4인석등 다양한 자리들. 우리 각시때매 왼쪽은 아예 가려져뿟네. 이해하이소. 몸집이 커서 그런거 아이시더. 일단 들어가면 키오스..
2023.06.11 -
부산고로케맛집 다양한 종류의 속이 알찬 고로케 / 송사부고로케
오늘은 고로케 사러왔니더. 송사부고로케라고 이마트안에 있는긴데 전부터 궁금하드라꼬요. 종류가 참 다양하니더. 송사부는 여러군데 있지만서도 부산특성상 주차가 쉽지않은곳이 많아가 여 장보러 올겸 들리는데지요. 집게 거마쥐고 골래보자. 설탕뿌린 기본 꽈배기부터. 앙꼬들은 찹쌀도나스. 햄치즈토스트. 피자빵이랑 에그마요. 카스텔라꽈배기. 요고도 기가맥히지요. 소시지랑 이탈리안. 뭐 요래무면 더 맛있다카네요. 종류는 많지만 그중서도 더 실패없는 고로케가 있니더. 아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시더. 자 먼저 아주기본고로케. 머니머니해도 오리지날이 최곤기라. 햄 감자 야채를 잘버무려가 채운속. 간도 적당하고 정석적인 고로케시더. 좋구만. 그라고 또 내가 좋아하는 양파크림고로케. 야는 크림치즈캉 양파가 들은안데 이야...
2023.02.13 -
부산초량맛집 깔끔한국물에 실한 고기 / 송원감자탕
아스라이 해가 져가는 무렵.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 없듯이 애주가는 맛있는 안주를 찾아헤매지요. 오늘도 맛있는거 한그릇 하이시더. 오늘 갈집은 여기시더. 1층과 2층으로 나뉜 다소 아담한 내부시더. 메뉴는 요렇게. 예전보다 가격이 좀 올랐네. 이집은 허름한 내부일때 매력이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고난 뒤는 어떨지 기대되니더. 자 일단 기본 나왔니더. 다소 멀건 국물이라가 좀 무서운데. 일단 함 묵아보자. 큰 고기 여러점에 깻잎하고 살째기 뿌려진 들깨가루. 그 밑에 보이는 쫄면. 깻잎이불 살째기 들쳐내고 고기한입 묵아보이. 내입에는 좀 퍽퍽하니더. 쫄면이 든게 좀 특이한데 요거 의외로 어울리니더.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한편이라 입맛에 안맞는데 시프기도 했지요. 근데 한잔먹으면서 들이키니까 이게 딱 술안주로 왔..
2023.02.10 -
부산초량맛집 직장인들의 퇴근길 책임지는 단짠한 갈비 / 은하갈비
퇴근할무렵 바로 집으로 가기는 아숩고 간단히 저녁겸 반주한잔 걸치고 싶을때 각시랑 자주가던곳이 있지요. 오늘 오랜만에 거기로 갑니다. 사냥꾼 옷을입고 신나서 뛰어들어가는 각시. 오늘 갈곳은 여기시더. 어디 마이 출연도 하싰네. 나름 널찍한 내부. 일자로 쭉 늘어진 구조가 특이하지요. 테이블마다 이래 찌깨다시가 세팅되있고 호일로만든 불판이 즐비하게 쌓여있니더. 손님이 밸로 없는데 이래 준비해놓은거? 좀있음 밀어터진다 = 맛집가능성 갈비찍아묵을 양념장. 그리고 파재래기. 구멍이 지맘대로 나있는 재밌는 불판. 양푼이 한다라이에 가득담긴 양념갈비 손님오실때마다 덜어내지요. 마 메뉴볼것도 없고 돼지양념갈비 3인분. 어지럽으이 빨리주이소. 대충 접어만든 호일불판이 왠지 더 식욕을 자극하니더. 요래 자글자글 끓기시작..
2023.02.09 -
부산동네맛집 우연히 발견한 숨은내공의 짬뽕 / 소림각
요즘 이사문제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또 배가 고파지는 하루시더. 배는 고픈데 아무꺼나 묵기는 싫고 주변에 묵을께 없나 생각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같은 집을 소개해드릴까 하니더. 오늘가는 집은 여기시더. 요는 몇번 묵으러 왔는데 근처에 차댈대가 없어가 애묵았니더. 근데 사장님이 가게옆 이쪽에 잠깐대면 된다고 하셔가 주차문제는 해결했지요. 지얼굴 나온다고 얼매나 머라해싸가. 모자이크하니 괴기스럽네. 하이튼 가게 내부시더. 아따 마 솔직하게 이래 메뉴많은집은 안반갑니더. 결정장애가 제대로 도져가지고. 글치만은 이집은 딱 믿고오는게 있지요. 짬뽕. 그거 묵으러 이집 오니더. 규모자체는 자그마하니더. 거의 주변에 배달장사 하시고 아담한 내부시더. 점심때 가면 복잡아가 많이 기다리셔야 될수도 ..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