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빵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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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에서 만난 오래된 옛날빵집 / 한아름베이커리
제주옛날빵집 / 한아름베이커리 밥도묵고 소화도 되지 않았는데 무언가 알수없는 공허함이 밀려오니더. 뭔가 밥을 묵을배는 아이고 간단히 내속을 채워줄 그무언가. 그래서 바로 동네빵집으로 향했지요. 여기는 보시면 알겠지만 연세지긋하신 분들도 많이 애용하시니더. 남녀노소 불문하고 찾는 동네빵집 되겠심니더. 가게내부는 이렇심더. 아담한내부에 알찬구성. 기본적으로 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구성이라는 느낌이 들디더. 식빵도 밤식빵. 찹쌀모찌. 팥빵. 소보루빵도 있네. 아들도 와서 그런동 초코맛도 있고. 여튼 다양하게 진열은 되있으나. 이집와서 사묵는건 딱 제 기준으로 2가지있니더. 그게 뭐냐하믄. 요고요고. 추억의 공갈빵. 이기 와 공갈빵인지는 다들 아시지요? 모르면 이따 설명드리끼요. 요고일단 한개하고. 그라..
2023.01.19 -
제주에서 만난 정말 맛나고 특별한 떡볶이 / 홍당무떡볶이
제주분식 떡볶이. 오늘은 특별히 각시랑 시장구경을 가기로 했지요. 근데 우리가 그냥 시장구경만 갈사람들은 아이라카이. 또 뭔가 맛있는 묵을게 있다는 정보를 듣고 움직이기로 했니더. 밥무러 가시더. 시장에 도착했니데이. 아따 사람많다. 일단 생긴것도 재밌고 전부터 궁금했던 땅콩만두 한개 사고. 막걸리는 묵고나면 머리아프이까네 통과. 젊은 친구가 욕본다. 마이 파이소. 같이가자 각시야. 자가 묵는거만 보면 눈이 희번뜩 디비진다 카이. 이거 분명히 알거같은 맛인데도 백지 이런데오면 한개 사보게 된다카이. 추억한봉다리 같이 포장하께요. 나는 또 오징어킬러. 빠다에 꿉았다카이 더 못참지. 가격이 쪼매 사악한거 같아도 우짜는교. 물가도 오르고 관광지니까 감안하고 묵아야지. 근데 우리 목적은 바로 여기 이집 올라꼬 ..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