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냉면맛집 오랜세월의 맛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 로타리냉면

2023. 4. 23. 07:00맛나는식당<대구,경북>

728x90
SMALL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간만에 포항을 왔지요.
날도 슬슬 더워지고
시원한게 자꾸 땡기는만큼
포항 대표 맛집하나 소개하께요.



오랜세월
포항을 대표하는 냉면맛집.
"로타리냉면" 이시더.


 

 

영업시간과 노는날.
3월부터 9월까지는
놀지도않고 하시네.



주변주차장도 지원되니데이.
바로앞에는 차댈만한데가 없니더.



널찍한내부시더.
그냥 이래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이정도 규모의 공간이
4층까지 있으니 꽤 크다고 할수있지요.
여름철엔 여전히 불나는 집이시더.



자 심플한 메뉴구성.
물냉면과 비빔냉면 다 묵아보시더.



식전 온육수를 주시지요.
뜨끈하이 한우베이스와
조미료가 적절히 가미된
그 맛있는 육수지요.
이집은 유독 좀더 맛나게 느껴지는 느낌.



온육수는 저 주전자에 끓이고 있지요.
리필 해달라하면 해주시니더.


물냉면과 비빔냉면
들어가는 양념장이 따로 있고
데모도하는 겨자와 식초.



자 먼저나온 비빔냉면.
오이와 얇게썬배.
달걀로 마무리한 모습.
단촐하지만 먹음직스러운 담음새.
양념장속에 간간히 숨어있는 가재미회.



얼릉 슥슥비벼서 먹어보장.



가재미회와 얇은면빨을 한움큼쥐고
후루룩 빨아들여보면
음 맛있니더.
매콤 달콤의 정석적인 느낌.
오도독 씹히는 가재미회의 식감도 좋고예.
끝맛은 꼬소한 느낌도 은근나고
여튼 맛있는 냉면이시더.



자 다음은 물냉면.
간장을 살짝 탄듯한 비주얼.



휘적휘적 젓어가지고 한번무보자.



그전에 국물을 들이켜보니.
응? 하는 느낌이 드니더.
냉면은 잘 모르는 냉알못이라 그런지 몰래도
뭔가 슴슴하고 맹탕인듯한 느낌.
은은하니 퍼지는 그 육향맛으로 즐기는
평양냉면 스타일.



아까 보였던 물냉면 양념장을 섞어서 한입.
그러나 간이 조금 세질뿐
맛자체가 크게 바뀌진 않니더.



겨자와 식초를 첨가해
먹어보면 조금씩 입맛에 맞아지는듯.
아무래도 평양냉면은 잘 모르겠지만
다시찾게 되는 매력이 있다잖은교.
아마 그런 슴슴하지만 젖어드는
그런 매력이 있지 싶으니더.
안타깝지만 본인은 몬느꼈어예.
저는 비빔파라예.



우쨌든 비빔은 잘끝냈지요.
포항에서는 냉면하면
로타리만한데 찾기 힘들지요.
우쨌든 잘묵고 갑니데이.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