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짬뽕 진한 육향 짬뽕에 면발은 칼국수? 부산진구에 위치한 짬뽕맛집 / 칠국관

2023. 5. 10. 07:30맛나는식당<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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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교 안녕하신교

오늘도 내일도 묵으러 다니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부산에 특이한 짬뽕이 있다카이

한번 묵으러 가보입시데이.

 

 

서면에 위치한 오늘 가볼집.

"칠국관" 이시더.

 

 

 

 

 

유명한 중국의 시인이자 미식가인

소동파의 후예라는데 

맛은 어떨지 기대되니더.

오픈시간은 11시30분

마감은 9시.

노는날은 매주 일요일.

 

 

 

일단 내부는 널찍하고 

혼밥석도 있으이

혼밥족도 움찔하지 말고 들어가시고.

 

 

아무도 응대안해주신다고 삐지지 말고

조용히 셀프계산하는 요놈.

요기서 계산하시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시면 되니더.

세월이 세월인만큼

묵는방식도 신식이라야 안되겠능교?

 

 

다양한 메뉴.

밥과 짬뽕을 즐길수 있는 메뉴까지.

그렇지만 처음 방문했으이

칠국짬뽕을 한번 묵아봐야 겠니더.

기본을 맛보면 대충

그집의 내공을 알수있을터.

 

 

나름 넓은 내부에

혼밥족도 무리없이 앉아 드실 구조지요.

 

 

자 이기 무신말이냐면

이거저거 시켜가 맛을 섞지마시고

한개 시켜가 한가지만 드시라 이말이시더.

짬뽕묵다 짜장묵다 하면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 뭐 

그런 얘기같니더.

 

 

처음은 갖다주시고

두번째부터는 셀프.

양파장과 다꽝이시더.

 

 

주문하고 앉아가 

조용히 기다려보니더.

가만보니 인테리어나 가게 분위기가

나름 느낌있니더.

 

 

 

 

 

니맛 내맛 없다니더.

주의하시소.

 

 

자 대망의 기다리던 칠국짬뽕.

이 집은 기본만 가도 

뭔가 매워보이는 비주얼이시더.

위에 고명으로 얹은 청양초까지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

 

 

푸짐하게 들은 홍합과 오징어.

그리고 고기와 콩나물등 갖은 야채의 

풍성한 느낌의 짬뽕.

눈치 빠른 분들은 또하나 차이를 아시겠지요?

 

 

자 바로 이집만의 특징.

칼국수같은 면빨이 특징이시더.

후루룩 빨아들여보이 

간이 잘배고 쫄깃하이 잘 삶아진

재밌는 식감의 면이시더.

짬뽕과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

 

 

국물맛은 진한 육향이 느껴지고

불향도 같이 진하니더.

나름의 조화가 잘 된듯하고 

기본적으로 칼칼하니 

약간 자극적인 맛도 느껴지니더.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느낌의

나름 맛있는 짬뽕이시더.

 

 

뭔가 평소 묵던 짬뽕과 다른 

재미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색다른 맛이 추가되어 좋은 느낌이시더.

묵아본 짬뽕중에 탑은 아이지만

그래도 나름 매력적인 

이집만의 색깔은 있는 그런 짬뽕이시더.

아무튼 잘 묵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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