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천동맛집 겉은 바삭 속은 부들부들한 맛있는 광안리 돈까스 / 동화집

안녕하신교 여러분.

늘 음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맛을 

안방으로 전달해 드릴라꼬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요즘뜨는 광안리로 출동해 봤는데

요 괜찮은 돈까스 집 하나 있다 카드라꼬요.

한번 같이 가보입시더.

 

 

길가를 가다보면 한 상가에 있는 

오늘 가볼 집.

"동화집" 이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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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1:00 - 21:00

연중무휴

주차공간없음

 

 

일자로 쭉뻗은 공간.

오픈주방이 특징인 내부.

 

 

키오스크로 주문.

요새는 인력이 부족한동

기계까 주문하는 집이 많드라꼬요.

메뉴는 대충 보이는 것들인데

우리는 모둠카츠2인이고 

날도 덥으이 냉모밀로 했니더.

31000이면 가성비도 괜찮은듯 하네예.

 

 

소스드레싱과 시치미.

수저와 물컵 물이 

자리마다 세팅되있니더.

 

 

뭐 그렇다니더.

 

 

추가반찬은 셀프.

 

 

먼저 나온 냉모밀세트.

면만 따로삶아 준비된 육수를 붓고

자리로 갖다 주시니더.

 

 

이래저래 섞어가 무보이 

뭐 솔직하게 이거는 그냥

시중에 파는 밀키트 그런 맛이시더.

맛없지도 크게 맛있지도 않은

뭐 돈까스가 메인이니까 큰 상관안했니더.

 

 

자 생각보다 금방나온 

돈까스 2인 냉모밀세트의 모습이시더.

 

 

안심카츠의 모습인..

아 또 이상황에 포카스가 나가뿟네.

제가 하는기 그렇니더.

 

 

그래도 요 움짤이 있으이까네

그나마 다행이지요.

핑크빛 속살이 돋보이는

한입 묵고 씹아보이 육즙이 상당하고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맛있는 안심부위시더.

 

 

요고는 등심부분.

왼쪽에는 가브리등심.

쬐매 다른듯 비슷한 부위.

 

 

안심보다는 살짝 퍽퍽한 느낌이나

좀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

와 통닭묵을때도 

닭다리 묵는사람하고 가슴살 좋아하는사람

둘이 만내면 천생연분이라 안하든교?

뭐 그런 느낌이라 보시면 되겠니더.

참고로 우리 둘이는 천상 배필은 

아닌가봐예.

 

 

요 새우튀김 한마리도 

한조각 묵아봐야지요.

 

 

오동통한 겉바속촉의 새우튀김.

뭐 말안해도 요고는 

맛이나 느낌을 잘 아실꺼라 생각하니더.

이하 설명 생략.

 

 

느끼하면 사라다에 소스 뿌려가

입가심으로 묵아주면 되지요.

 

 

소금도 찍아묵고 

와사비도 얹어묵고
소스도 찍아묵고

입맛대로 잡수면 되니더.

개인적으로는 저 핑크소금에 찍아묵는기

젤 맛있었니더.

돼지 고유의 향과 육즙을 

고스란히 즐기는기 젤 좋더라꼬예.

 

 

뭐 솔직히 성인 남자에게는

쬐매 양이 여럽을수도 있다 싶은

그다지 푸짐한 느낌은 아니었니더.

요새 들어 느끼는 거지만 

돈까스 집 자체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되있다는 느낌도 들어서

왠만한 집 가도 맛있다고 느껴지지만

이 집도 나름 튀김과 속살의 부드러움을

잘 지킨듯해 맛있게 묵았니더.

냉모밀은 쫌 아쉬었지만 뭐 

가성비 적으로는 크게 떨어지진 않은듯 한니더.

우쨌든 잘 묵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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