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동분식 백병원 근처에 위치한 착한가격의 김밥집 / 가원분식

안녕하신교 여러분.
오늘도 뭘 맛있는걸 묵고
여러분께 정확하게 맛과 정보를
전달해 드릴까 고민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배는 실 고파오는데,
딱히 뭐 묵고 싶은거는 없고,
걍 대충 때울께 없나 생각하다가,
김밥집 한군데 우연찮게 보이길래
들러봤심더.
 
 

오늘의 가볼집.
부산 개금동 백병원 근처에 위치한,
"가원분식" 이시더.
 
 

 

내부는 요런모습.
 
 

메뉴판은 요렇게.
유부김밥 이런것도 있길래
주문했드만 안된다 하시네.
일단 그라면 할수없이,
기본김밥으로 주시고,
아쉬우니 치즈김밥도 한개 주시고,
그리고 떡볶이도 한개 주시소.
 
 

순식간에 집에 도착한,
얼릉 묵아보시더.
 
 

매매 포장 잘되있지예?
 
 

먼저 떡볶이 비주얼.
뭐 생긴거는 우리가 아는 그
주황빛깔의 떡볶이.
당근이나 양배추 같은,
야채가 많이 들어간게 특징.
 
 

 
오뎅하고 떡하고 같이 묵아줘야
아 이친구 떡볶이좀 묵을줄 아네,
한다 아입니까?
맛은 뭐,
우리가 아는 고 맛에서,
쬐매 심심한 느낌이시더.
야채가 많아서 
건강한 느낌은 드네예.
 
 

다음은 김밥.
겉에 깻가루 뿌리논거 보이,
식욕이 살 올라오네예.
 
 

 
왼쪽이 치즈김밥, 오른쪽이 기본김밥.
들어간 재료는 비슷하고,
치즈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인데,
개인적으로는 
기본김밥의 우엉함량이 쫌더 높아
더 맛있는거 같디더.
 
 

뭐랄까 이 집 김밥은,
기본에 충실하고, 심심한듯 안한듯,
적당한 느낌의 담백함이 좋니더.
단무지의 새콤함과, 달달 짭쪼름한 우엉.
당근의 아삭함등이 잘 어우러져,
나름 맛난 김밥이네예.
 
 

뭐 개금동 근처에서,
어디 멀리가거나 김밥이 땡길때는,
사무러 가기 괜찮은 집인듯 하네예.
잘 묵았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