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가본식당<대구,경북>(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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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림중식 직장인들이 많이찾는 돼지짬뽕과 쟁반짜장 / 부천성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포항 청림에 위치한 점심때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는 중식집 한군데 찾아왔니더. 오늘 찾아온집 바로여기시더. 영업시간 깔끔하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 차이나스러운 외관을 지나면. 좌식 입식 골고루 분포된 좌석배치시더. 메뉴는 요렇게. 일단 쟁반짜장하나랑 매운짬뽕. 4명갔는데 2인이상 된다니 요고 2인시켰지요. 깔끔한 양념통. 뭐 점심때 몰리면 이렇다니더. 주말에는 오히려 조용한편. 먼저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 노르스름하이 잘 튀겨진 모습. 돼지고기와 파 당면이 든 먹을만한 군만두. 그리고 다음타자는 탕수육 작은놈. 음 탕수육자체는 묻혀서 나오는 부먹스타일인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튀김이 바삭하지는 않은편. 소스도 조금 아쉬운 느낌. 무언가 약간 단맛과 새콤한맛이 심심하게 느껴지..
2023.04.03 -
포항명물 죽도시장 먹거리 5분만에 털기 / 똥튀김,마약육전,용철이떡갈비,황남쫀드기,마약오뎅,씨앗호떡.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포항의 명물 죽도시장의 먹거리를 5분만에 털어보시더. 얼릉 따라오이소. 주말이라 북적북적대는 시장풍경. 경북인근을 봐도 죽도시장만큼 규모가 큰 곳은 찾기 힘들지요.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요. 아메리칸똥튀김 자 첫번째 먹거리. 죽도시장의 명물 아메리칸 똥튀김이시더. 이 무신 해괴한 이름인가 싶지요? 이게 어째보면 그냥 수제어묵튀김이라 보시면 되는데 이집 아지매가 어느순간 이름을 재미나게 지으셨디더. 초장소스를 종이컵에 짜서 집게로 하나씩 집어먹는 시스템. 새콤한 초장소스가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바삭바삭 속은 촉촉한 튀김을 맛있게 즐기시면 되니더. 종류는 6가지니까 입맛대로 골라잡수이소. 마약육전 다음은 마약육전. 얇은 돼지고기를 계란물에 묻혀 구운 육전. 가격도 다양하고..
2023.03.31 -
경주천북한우 미친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이 흐르는 한우 / 운수대통가든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요새는 벚꽃철이라 경주 근처만 가면 이런풍경이 널렸지요. 오늘도 가는길 눈도 즐겁게 먹으러 가는데 쪼끔 기대가 크니더. 아주 비싼 한우를 무러 가거등요. 오늘가는곳은 경주 강동면을 지나 천북에 위치한 한우숯불단지에 있는 한 식당이시더. 이곳은 본래 한우가 유명한 동네지요. 오늘 가는 식당. 바로 이집이시더. 앞쪽에 주차할자리도 있고요. 평일날은 한적한 편이시더. 많이 조용한 편인데 아마도 거의 단체인원을 많이 받는 집이라 그런 모양이시더. 널찍한 내부를 지나서. 프라이빗한 내부로 들어서니더. 우리는 5인가족 예약을 했기에 상차림이 준비되 있디더. 딱봐도 후덜덜한 가격. 사실 조용히 말씀드리지만 내 돈주고는 절대 못오는 집이시더. 부끄럽지만 오늘은 엄카찬스. 나이묵고도 철이 들아야..
2023.03.29 -
포항순대 오동통한 순대와 구수한 들깨향이 풍부한 순대국 / 황해도순대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도 한끼 묵으러 가보입시데이. 여는 포항에서 유명한 황해도순대라는 식당이시더. 여는 포항사람들은 다 아는 식당이시더. 근데 호불호가 좀 갈릴수있는 그런식당이시더. 제가 본 주변사람들은 딱 반반이드라꼬요. 쉬는시간 잘 확인하고 가시소. 내부는 적당한편. 앉아가 묵는 좌식이시더. 오늘은 각시없이 혼자와가 사치스럽게 푸짐히는 못시키가지고 슬픈 돼지시더. 그렇지만 이집에는 온갖메뉴를 한방에 묵을수 있는 황해도정식 이라는게 있지요. 그거 묵아보시더. 자 기본찬 깔리고요. 순대국밥에 친숙한 아들이시더. 깍두기 저거는 맛이 좀 밋밋하드라. 요고는 들깨가룬데 들깨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니더. 들깨보다는 무슨 헛개같은 느낌. 자 일단 순대국 나오셨고 비주얼 요래 생겼니더. 내장하고 순대 부추 ..
2023.03.05 -
포항수타우동 유강에 위치한 수타우동 전문점 / 박신우제면소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 가볼집은 포항이시더. 포항 유강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수타우동 전문점이 있다케가 와봤니데이. 바로 여기시더. 본인 이름을 걸고 하시는듯한 면에 상당히 자부심 있어보이는 그런집이시더. 영업시간은 상당히 짧지요? 딱 네시간만 운영하는 사람을 안달나게 하는 운영시간. 여기는 근데 주차가 상당히 여의치 않니더. 도로변이고 주차공간이 마땅히 없다는점 감안하고 오시소. 메뉴는 요렇게. 가시면 직원분이 계속 수시로 체크하러 오시니더. 우동에 대한 안내문. 입구에서 열심히 면을 만들고 계신 사장님. 자리는 전부다 바형식으로 쭉 이래 앉는 자리시더. 알라 앉는 자리도 있고요. 다꽝하고 김치통. 일단 주문하고 차례를 기다리니더. 나오는 시간은 그리 길지않은 느낌이시더. 웨이팅이 좀 많아서 그런..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