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맛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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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짬뽕순두부 불향이 가득 넘치는 몽글한 순두부 /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이동점
안녕하신교 여러분. 늘 정확한 정보와 맛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간만에 지인과 휴가를 보낸뒤에 밤새 축적된 알코올을 씻어내러 포항에 한 음식점을 찾아왔니더. 오늘 가볼 집. 포항 이동에 위치한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시더. 영업시간 : 11:00 - 21: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공간 있음. 쾌적하고 넓은 내부. 알라 키우는 어머님들. 아기의자도 준비되 있심더. 메뉴는 요렇게. 여름특미 냉면도 하신다네예. 일단 정갈하게 깔린 밑반찬. 참나물과 다꽝 어묵볶음등. 맛깔나고 신선해 보이네예. 먼저 나온 짬뽕순두부의 자태. 요고는 차돌짬뽕순두부. 베이스와 맛은 거의 비슷. 차돌박이가 들았나 안들았나 차이시더. 각종 야채와 버섯. 숙주가 들은 짬뽕순두부. 얼핏 짬뽕이 연상..
2023.08.13 -
포항경양식맛집 부드러운 눈꽃함박과 바삭한 돈까스, 그리고 오무라이스 / 오막골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도 묵으러 가는 외로운 하이에나들. 1.5명을 추가해 쳐묵쳐묵 굶주린 배를 채우러 가보시더. 오늘의 방문할 식당이시더. 가게앞에 주차할 자리가 있고 외진곳이라 주차는 무리없이 가능하니더. 월요일은 쉽니다. 11시반부터 저녁9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저녁 8시. 멈췄다 가는시간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자 간판에 자신있게 걸아놓으신거 보이 요 3가지를 다 묵아봐야 될듯하니더. 꽤 널찍한 내부. 축지법을 쓰는 각시. 맨끝에 창가자리가 보이는 뷰가 멋진곳으로 자리잡니더. 오션뷰만 어디 좋은경친교? 경치중의 경치 "논두렁뷰" 시더. 소똥의 구수함이 느껴지는듯한 경치. 알라 데리고 오실분은 아기의자도 구비돼있고요. 깍두기와 단무지. 고추지와 양놈김치 피클은 셀프로 덜어가셔야 되니더. 뭐 ..
2023.03.30 -
포항맛집 푹삶은 우거지와 싱싱한 선지가 듬뿍 / 엄청난해장국
안녕하신교 오늘도 묵으러 온 목민식서시더. 요 몇일 아파가 밥도 거의 몬묵고 이제 쪼매 살아나가 한숫가락 무러왔지요. 간단히 해장국 한그릇 하시더. 요는 포항에 엄청난해장국 카는데시더. 24시간 하는데라 아무때나 와도되고 주차장은 바로앞에 있지요. 내부는 널찍하이 좋니더. 옆에 홀도있고요. 메뉴는 이렇게. 다른것도 좋지많은 저는 우거지선지섞어해장국. 김치 깍두기 덜어물만큼 주시고. 심플한 반찬. 매콤해지는 다대기하고 겨자소스시더. 자 해장국 나왔니데이. 양과 실한 우거지. 그리고 싱싱한 선지까지. 푸짐 그 잡채시더. 다대기 풀아가 매콤하이 가보시더. 겨자소스에 찍아가 한입 묵아보고. 밥말아가 한숟갈 떠무면. 이게 선지해장국 국물베이스에 우거지 양이 어우러져 깊은맛을 내니더. 물론 msg도 살짝 거들뿐. ..
2023.02.21 -
구룡포맛집 달달한 앙꼬와 계피향 은은한 팥죽 / 오광찐빵
항상 제주를 그리워하는 목민식서시더. 처가와 본가를 왔다갔다하는 삶을 살다보이 포항과 부산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게 되네요. 오늘은 또 포항왔니더. 포항에서 젤 소문난 찐빵집인데 70년 내공을 기대했구만은 빵없다꼬 하시네. 3시쯤됐는데 하마 다 파셨는가. 얼굴도 안보고 쌀쌀맞은 태도에 돌아나왔는데 이까지 와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데요. 그라다가 우연히 옆에 있는 이집을 발견했지요. 오광찐빵이시더. 저기는 70년인데 여는 20년됐네. 뭐 꼭 년수가 중요한교? 맛만 있으면 되지. 꽈배기도 같이 하시네. 가게내부는 굉장히 아담한 편인데도 드시는 손님분들이 꽉 차있니더. 크게 기대 안했는데 백지 기대하게 되는 요상한 마음이시더. 사람이 너무 많아가 우리는 포장해가 차에 왔지요. 뜨뜻할때 한개 묵아야 된다카이. 빨..
2023.02.01 -
포항맛집 직접만든 손두부와 구수한 멸치칼국수 / 송학할매손두부
꾸무리하이 비가오는 날이시더. 비오는날은 머니머니해도 국물이 생각나지요. 국물이 생각나면 묵으러 가야겠지요? 오늘은 칼국시 무조건이시더. 오늘 갈집은 바로 여깁니더. 주차는 요래 앞에 도로가에 차가 잘 안다니니까 양쪽에 눈치껏 하시면 됩니데이. 입구부터 정감있는 느낌 시골할매집에 온거같지요? 이런 인테리아가 음식맛을 몇배 더 맛있게 느껴지게 해주니더. 입구에서부터 끓는 가마솥의 육수냄새. 맛이 없을수가 없겠지요? 춥제 이놈들아. 내부는 이래 생겼니더. 꽤 넓은 공간이시더. 안쪽에 이정도 공간이 더 있심니데이. 메뉴는 딱 필요한 메뉴만 우리는 가장 많이 주문하는 파전과 칼국수. 두부를 시키고 싶았는데 너무 많을거 같아가 가장 많이 주문하는 두가지 주문했니더. 김치전 시킬라카이 옆테이블 아지매가 김치전 시키..
202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