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전시장맛집 가성비 넘치는 큼직한 소세지 실한 속의 핫도그와 고소함이 넘치는 두부과자 / 유미가

안녕하신교 여러분.

정확한 맛과 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우리 각시와 저는 장보러

부전시장을  많이 애용하는데

거기서 발견한 우연히 가성비 넘치는 

핫도그집 한군데 소개해 드릴라 하니더.

 

 

오늘 가는 집.

"유미가" 시더.

 

 

영업시간 09:00시 (매진시 종료)

연중무휴

(단 개인사정이나 우천이 심할시

습해서 두부과자 제조 불가로 휴무할 수 있음)

그라이 전화해보고 가시는게 젤 좋겠지요?

 

 

대표메뉴인 핫도그와 두부과자.

이 두가지가 주력 상품이니까

한번 묵아봐야 안되겠능교?

 

 

불향이 잔뜩 날꺼같은 

숯불핫도그부터.

 

 

고소함이 극치를 달릴듯한

콘치즈 핫도그와.

 

 

아 매운맛을 좋아하는 우리의 취향.

매콤 핫도그까지 

3총사가 대기 중이시더.

 

 

그리고 남녀노소 

어르신들이 계속 사가시는 두부과자.

안살라 그랬는데 맛보라고 권해주시니

한입묵고는 마 홀라당 넘어가가 

사뿌랬지요.

 

 

 

먼저 매콤 핫도그.

아삭아삭 씹히는 양배추와 갖은야채.

고소하면서 매운맛의 소스와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었니더.

소세지는 실하고 큼직해서

씹는맛도 좋으네.

 

 

요거는 숯불핫도그.

달다구리 하면서 불내가 은근히 감도는

매력적인 맛.

 

 

콘치즈는 사실.

숯불이나 매콤에 비해

큰 차이를 못느꼈니더.

조금 느끼한건 즐기지 않는터라

매콤과 숯불이 가장 맛있었지요.

 

 

그라고 요놈.

요 두부과자 요놈이 요물이라.

검은깨가 중간중간 박혀있고

두부의 고소함이 느껴지는데

바삭하면서 씹는맛도 좋고

은은하이 단맛도 나면서

계속 입에 넣게 되는 묘한 놈이시더.

영화볼때 묵으면 순삭이라.

 

 

아무튼 가격대비 굉장히 실하고

여자분들은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시장에서 만난 맛있는 핫도그시더.

잘 묵았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