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전동중식 깊고 진한 고기육향이 가득한 고기짬뽕 / 짬뽕집달팽이

2023. 5. 31. 07:20맛나는식당<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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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교 여러분.

늘 맛있고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우리 부산 부전동에 있는

맛있는 짬뽕집 한번 같이 가보입시더.

 

 

 오늘의 가볼집.

"짬뽕집 달팽이" 시더.

 

 


영업시간 : 11:00 - 15:3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자리 따로없음.

 

 

일단 나름 널찍한 내부.

1인석과 2인석 그리고 4인석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있지요.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뿐.

그나마 짜장면은 20그릇한정.

짬뽕에 집중하시기 위함이라니더.

 

 

뭐 말은 저렇지만

그래도 주방장님 솜씨가 좋아야 

맛이 있겠지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맛으로 보답하겠다는 

주방장님의 부탁.

왜 이집이 짬뽕집달팽이 인지 

알게되는 부분.

짬뽕에 달팽이는 안들어간답니다.

 

 

좌석마다 이렇게 

다꽝과 양파 각종양념통이 비치되있어

손쉽게 추가로 묵을수 있는게 장점.

근데 특이한거 하나는

여성분들 묵기 편하시라고 

머리 고무줄까지 비치해두신

사장님의 센스.

이런 세심한 배려 별거 아인거 같지만

감동 잡숫는 분들 계시겠지요.

 

 

일단 어제 많이 들이부아가

지금은 술 생각없니더.

거두절미하고 짬뽕한그릇

묵아보시더.

 

 

자 드디어 나온 짬뽕.

칼칼해 보이는 국물색과 

간간히 보이는 배추.

무순으로 포인트를 준 비주얼.

 

 

 

국물 한번 맛보이.

아따 진하니더.

깊은 고기육향이 혀끝을 차면서

풍미가 확 올라오니더.

우리가 일반적으로 묵는 짬뽕맛은 아니고

뭐랄까 여튼 다른느낌의 짬뽕.

마치 짬뽕이라기 보다 

잘 끓인 감자탕 같달까?

무언가 같은듯 다른매력 이시더.

 

 

 

돼지고기와 오징어로 맛을내고

양파와 배추등 갖은야채가 보이니더.

 

 

면빨을 들어올려

한입 후루룩 빨아들여보면

잘 삶긴 면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니더.

간간히 씹히는 통깨의 고소함은 덤.

 

 

이 집의 또 하나의 매력.

밥솥에 밥이 무한대.

묵고싶은 만큼 퍼다 드시면 되니더.

8천원에 이 정도 서비스면

상당하지 않은교?

 

 

어제 묵은 알코올이 

십이지장으로 싹 쓸려내려가는 느낌이시더.

아따 칼칼하고 깊은 국물이 

해장에 그만이시더.

 

 

묵다보이 드는 생각인데

어쩐지 개금에 있는 몽짬뽕과 

흡사한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이집은 이집만의 매력이 있겠지요.

진한 육향과 칼칼한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뎁혀주는데다

푸짐한 공기밥 서비스까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끼였니더.

잘 묵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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