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육즙터지는 가지만두와 중화풍의 매력적인 탄탄면 / 수림식당

2023. 6. 7. 06:30맛나는식당<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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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교 여러분.

늘 정확한 정보와 맛을 

전달해 드리기위해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부산 금정구로 한번 가보입시더.

평소 잘 안묵는 대만음식을 만나러예.

 

 

오늘의 가볼 집.

금정구에 위치한 "수림식당" 이시더.

 

 


영업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은 쉬는시간없이 20시까지

주차공간 있음.

 

 

이런식으로 영업하시고예.

 

 

보시면 가게 옆으로

한쪽으로만 주차 가능하니더.

 

 

오픈하기 전부터 써지는

예약 줄서기 명단들.

 

 

11시 땡하면 

문열고 영업시작.

적당한 내부와 깔끔한 공간.

 

 

일단 키오스크로 주문부터 하입시더.

이 집 대표메뉴인 탄탄면과 가지만두.

그리고 덤으로 우육탕면 시켜보시더.

사람은 두명이니까 메뉴는 세개.

 

 

자리마다 준비된 컵과 젓가락.

산초가루와 간장 그리고 흑식초.

매운양념소스.

 

 

주문하고 기다리면 

기본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짜사이.

 

 

가장 먼저 나오는 가지만두.

보기에는 맛깔스러운데 어떨까 싶니더.

 

 

달콤새콤한 조미간장에 찍어

한입 묵어보면.

 

 

이야 육즙이 뚝뚝 널찌고

돼지고기의 향이 풍부하게 

입안을 확 휘감아 치는

바삭한 겉튀김 식감은 덤.

와 기대도 안했는데 이거 맛있니더.

왠만한 만두속보다 맛있네.

 

 

다음은 나온 우육탕면.

시커먼 한약재같은 비주얼.

 

 

큼직한 양지살 두점과 

가느다란 중화풍면.

파와 숙주로 장식하고 

간간히 보이는 명이나물이 특징이시더.

 

 

국물을 한입 묵아보이 

아. 이거는 내스타일은 아닌듯.

진한 고기육수의 향은 넘쳐나나

끝에 피쉬소스같은 꼬릿함이 

조금은 거부감이 들디더.

 

 

다음 마지막으로 나온 탄탄면.

숙주와 파 쪽파와 

깨폭탄을 맞은 주홍빛 국물.

 

 

잘 익은 퍼지기 직전같은 느낌의 면.

 

 

한입 묵아보면 

땅콩의 고소함과 살짝의 얼큰함이 

같이 올라오는 오묘하면서 매력적인 맛.

 

 

국물자체도 깊은 편이고

느끼한듯 약간의 칼칼함이 어우러지는

나름 매력적인 맛의 탄탄면이시더.

 

 

매운맛에 환장인 우리는

매운소스 두덩이 추가.

 

 

산초가루를 살짝 추가하이.

음 요것도 묘한 매력이 나니더.

매운소스는 크게 맵지는 않고

산초의 아린맛이 아련하게 다가오니더.

 

 

중간중간 짭짤하고 꼬들한 식감의 

짜사이로 보태주지요.

 

 

뭐 평소 잘 안묵는 음식인만큼

나름대로 우리도 잘 즐겼지요.

국내에서 중화풍의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수림식당 본점 추천하니더.

가지만두와 탄탄면 매력적이었네예.

잘 묵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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