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표선양식 표선에서 만난 함박과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 더쉐프

2023. 5. 11. 07:30내가가본식당<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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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눈이오던 제주로 가보입시더.
한창 눈이 쏟아지던 몇달전 제주
미처 후기를 올리지 못한 
한집을 소개해보께요.
 
 

 오늘의 가볼집.
제주 표선에 위치한 
"더쉐프"시더.
 
 

 
 
 
 

눈도 쏟아진 직후라
운치가 한껏 더 있는 가게.
점심때가 좀 지난지라
가게 문을 박차고 먼저 들어가는 각시.
 

아담하고 조촐한 내부.
옆테이블엔 가족한팀.
아무래도 애들 데리고 와도 좋겠지요.
 
 

분위기 있는 접시와 잔을 
세팅후 주문을 해보시더.
 
 

우리는 요 메뉴판을 못찍았는데
함박스테이크와 오무라이스.
그리고 토마토스파게티와 치킨스테이크.
요 두가지 메뉴를 시켜봤니더.
 
 

먼저나온 미국풀 브로콜리 스프.
 
 

초록초록하이 건강해 보여가 
큰 기대 안했드만
구수하이 나름 매력있니더.
브로콜리와 크림스프의 풍미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기 나름 매력있드라꼬요.
 
 

기본찬은 깍두기와 빨간무시.
 
 

자 먼저 토마토스파게티와 
치킨스테이크 등장이시더.
콘샐러드 사라다하고 
양배추 사라다가 곁들여진
나름 풍성한 구성.
 
 

스파게티는 솔직한 말로
맛은 있지만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스테이크는 불향이 곁들여진
나름 잘 구워진 매력있는 요리였니더.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의 새콤한 맛.
 
 

요고는 함박스테이크와 오무라이스.
위에 치즈와 계란.
그리고 할라피뇨로 마무리한
느낌있는 모양새.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 
특유의 미트소스가 잘 어우러졌니더.
부드러운걸 선호하는 지라 
나름 맛있게 느껴졌고
오무라이스는 밥이 살짝 겉도는
무언가 카레에 흑미를 먹는 느낌이랄까.
밥 특유의 향이 소스를 좀 망치는 듯했니더.
그래가 쬐매 아쉽긴 했지요.
 
 

뭐 우쨌든 간에 
표선이란 동네는
좀 동떨어진 한적한 곳이기도 하고
그런 열악한 조건속에서 만난 양식집이
그저 반갑기도 했지요.
제주 여행와서 가족들이나 
커플들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듯 하니더.
저렴한 가격에 여러 요리를 맛보는것도
이득일수 있으니 말이시더.
우쨌든 지금까지 
더쉐프에서 목민식서였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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