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분식 연제구에 위치한 옛날식우동과 김밥 / 할매우동집

2023. 5. 19. 06:30내가가본식당<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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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교 여러분.

최대한 진실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우동집 한번 찾아가 보시더.

 

 

오늘의 가볼집.

"할매우동집" 이시더.

할매우동이라 쳐도 나오니더.

 

 

 

 

 

주차할때는 딱히 마땅치 않고

보시다시피 외관에 간판이 없어

자세히 안보면 지나칠수 있니데이.

 

 

 보시면 굉장히 소박한 내부시더.

점심이 지난 어정쩡한 시간이라

손님은 두 테이블.

단일메뉴 우동과 김밥만 판매하시니더.

영업시간은 오후3시부터 12시까지.

안전하이 11시30까지 가시소.

 

 

일요일은 휴무.

김밥은 한줄에 3000원.

우동은 소짜 4000원 대짜 7000원.

가격이 혜자롭니더.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

 

 

깍두기랑 단무지 셀프.

적당히 퍼가이소 남구지 말고.

묵을만큼만.

 

 

 

음주 금지.

진상고객때매 어지간히 

애잡수신 모양이시더.

 

 

요기 매운고춧가룬데

우동에 첨가해가 잡수면 

더욱 칼칼해지지요.

 

 

 

자 먼저 주문한 김밥 나왔니더.

모양새도 그렇고 

몸통에 반질반질한 참기름이 

식욕을 돋구는구만요.

 

 

우엉이랑 어묵 계란 시금치 맛살 등등.

기본에 충실한 재료 구성원들.

고소하이 가격 대비해서 

나쁘지 않은 김밥이시더.

 

 

자 그다음으로 이집 간판메뉴 우동.

우동면에 둥둥뜬 유부와 파 김가루.

참으로 심플하지만 맛깔나 보이는 모양새.

 

 

휘휘 젓어가지고.

 

 

한젓가락 무보면

틀니낀 할배도 무난히 드실

좀 많이 퍼진듯한 면.

 

 

국물은 멸치 다시 베이스의 

착착 감기는 국물.

고향의 맛이 생각나는 그 아이가

쫌 많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시더.

 

 

요 매운고춧가루를 팍팍 쳐서

또 묵아보면 색다른 맛이 되지요.

매운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맵지는 않았지만

제법 칼칼했니더.

 

 

뭐 우쨌든

가격이 착하고

밤늦게까지 하시니 술묵다 해장해도 좋고

밥때 놓쳤을때 가볍게 요기하기도 좋겠니더.

요즘같은 세상에 요래 착한 가격도

발견하기 어려우니 말이시더.

그럼 지금까지 연산동에서

할매우동집 이었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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