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5. 07:30ㆍ내가가본식당<부산,경남>
안녕하신교 여러분.
최대한 정확한 정보와 맛을 전달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우리 부전시장에
명물김밥집 한번 가보시데이.
오늘의 가볼집.
부전시장 입구와 가까운 김밥집.
"명란김밥" 이시더.
이기 오전 10시도 안됐는데
벌써 이래 줄이 한가득이시더.
뭐 얼매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들을 서시는지
지나가다 참을수가 있어야지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격주 월요일 노는날 이시라니더.
김밥종류는 6가지.
그러나 다른것보다도
명란김밥이 젤 유명하니
그거랑 기본 일반김밥
딱 두줄만 묵아보시더.
바쁘게 일사천리로 분할된 작업.
쉼없이 김밥을 말아대시는
분주한 손놀림.
한가득 옆구리가 터지기 직전인 김밥을
일정한 크기로 딱딱 썰어서.
속이 이쁜가 안이쁜가 확인후
포장 하는분께 토스.
요래가 무신김밥인지 스티커 붙이고
돌돌돌 말아뿌면 완성.
테이크 아웃 전문이니까네
얼릉 가서 묵아보시더.
자 먼저 일반김밥이시더.
딱 봐도 어마무시한 얇게 채썬
계란 지단이 한가득.
우엉과 어묵 단무지 맛살 오이 당근등.
부가재료들이 소소하게 뒷받침 중이시더.
한입 딱 묵아보이
음 간도 적절하고
나름 맛있는 김밥이시더.
계란이 많이 들어가가 그런지
구수한 맛도 나고 우엉의 달큰함과
단무지의 새콤함 등등.
여러가지로 조화가 잘 되있는 모양새.
자 그 다음이 이 명란김밥인데.
아하.
이건 좀 모르겠니더.
일반김밥에 명란이 첨가된 모양새인데.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듯 한데.
줄서있는거 보면 내만 입맛이 이상한가 싶고.
일단 명란자체가 비릿한 맛이 좀 나서
거부감이 확 드는 느낌이었니더.
개인적으로 저는 비린맛에
좀 취약한 편이라예.
비린거 못잡숫는 분들은
좀 예민 하실수 있니데이.
뭐 어쨌든간에
늘 말씀 드리지만은
사람의 입맛이란건 천차만별인만큼
줄 서시는데는 이유가 있을법도 하다 느끼지만
개인적으로는 명란보다는 일반이 더 맛있었니더.
과연 줄을 설정도인가
의구심도 쪼끔 든건 사실이고예.
그렇지만 뭐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실때 참고하시소.
직접 경험하는게 제일 좋은거 아이겠능교?
아무튼 부전시장에서
명란김밥 이었심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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