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비탕맛집 사상에 위치한 실한 갈빗대와 차별화된 국물맛 / 대궐안집

2023. 8. 29. 07:10재방문요망식당<부산,경남>

728x90
SMALL

안녕하신교 여러분.

날씨가 쪄죽든가 말거나 

맛있는거는 꼭 한끼를 묵아야되는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부산에서 젤 유명한

갈비탕집 한군데 같이 맛보러 가입시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오늘의 가볼 집.

"대궐안집" 이시더.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일요일,공휴일은 30분 단축영업.

 

 

널찍하이 주차장도 다 있고예.

 

 

11시30분 딱 맞춰가 갔드만은

벌써 사람들이 이래.

남녀노소, 젊고 나이든분이고 할것없이

평일날인데도 엄청난 인파.

 

 

널찍하이 깔끔한 내부.

들어가니 다행히 웨이팅은 없고

그냥 2층으로 올라가시라네예.

 

 

왜냐면 점심때는 이 집 특선메뉴.

거의 다 갈비탕 손님이기 때문에

그런 모양인가봐예.

 

 

열심히 고기를 손질하시는 모습.

 

 

자리에 앉으면 물 한잔과

"갈비탕 하실거지예?"

물어보시는 이모님.

짧게 "예" 대답하고는 

찬찬히 반찬부터 둘러보니더.

 

 

마늘쫑무침과 양파장아찌.

그리고 깍두기.

스무스하이 무난한 반찬들.

 

 

고기 집아가 짜를 집게와 가위.

그리고 찍아묵는 양념장까지.

준비하고 기다려 보니더.

싱겁으면 저 소금좀 더 타시면 되고예.

 

 

자 드디어 나온 이 집 특선 갈비탕.

튼실해 보이는 갈빗대 네대와

잔뜩 올라간 쪽파와 대파.

그리고 계란지단 고명으로 마무리.

 

 

제법 살도 많이 붙은

튼실한 갈빗살들.

쬐매 오바해가 건져낼때 

손목이 쬐매 아프디더.

 

 

국물은 상당히 맑은 편.

한입 묵아보이 음.

이 집은 확실히 다른집이랑 맛이

차별화 되긴 한거 같니더.

우리가 아는 그 일반 갈비탕의 맛이 아니라

뭔가 깊은듯 소 특유의 향이 우러나는

여튼 말로 설명하기가 힘드니더 이거는.

 

 

일단 고기부터 한입 묵아보자.

잘 삶아져가 부들부들 그냥 뜯아지고

나풀나풀 거려사가 입에 넣기 힘들았니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까지

소의 육향과 함께 목으로 씹을새도 없이 

넘가뿟니더.

 

 

부드럽게 잘 씹혀서 넘어가는

맛있는 고기.

제가 예민한건지 살짜기 소의 누린내가 

느껴지는듯 했으나 

뭐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닌듯.

 

 

중간중간 반찬도 한번씩 

찝아묵아 줘야지요.

 

 

너무 물에다가 밥만 말면 심심하니

고기를 쬐매 짤라가 탕에 넣고

밥하고 당면하고 같이 훌훌 넘기면

아. 좋다.

이거 뭐 술술 넘어가니 

한끼 식사로는 손색없지요.

 

 

아 그리고 이 집은

요 양념 다대기는 달라해야 주시니더.

기본적으로 세팅 안해주시니까네

칼칼하이 잡숫고 싶은분들은 

꼭 말씀하시소.

말갛게 묵다가 뻘겋게 묵다가

두가지 맛으로 묵는 재미도 있지요.

고춧가루의 향이 넘실대는 그 다대기의 맛.

개인적으로는 풀아도 안풀아도 다 맛있었니더.

 

 

뭐 묵다보이 하마 없네.

아. 쬐매 모지라는데.

 

 

깔끔하이 비운 그릇.

확실히 맛은 있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제가 양이 좀 있는 편이지만도

그래도 다 묵았는데도 좀 허전하디더.

그리고 가격이 쫌 뭐랄까.

비싸다 느껴지기는 하네예.

가격만 쫌 합리적이면 너무 좋을듯 한데

그래도 뭐 맛은 확실히 있으이

부산에 오셔가 갈비탕 생각나시면

이 집 한번 와보셔도 괜찮을듯 하니더.

우짜든동 잘 묵고 갑니데이.

 

https://link.coupang.com/a/73Owu

 

비비고 갈비탕 400g, 3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