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지추천, 애월에서 만난 찐 돈까스 / 만지식당

2023. 1. 4. 07:30맛나는식당<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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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낡이 참 맑네.
우리 강쉐이 오름마당
한바퀴 돌고나이 또 배가 고프네.
밥 무러 가시더.

요기는 우리각시가 평소에
돈까스 묵고싶다고 4절까지 하는기라.
인자 그만듣고 싶아가 검색해보다가
유명하다 케서 와봤니더.
애월에 "만지식당" 카는데시더.

 

11시에 오픈한다해가지고
칼같이 시간 맞춰갔드만,
이야. 사람들 다 부지런테이.
벌써와가지고 줄서 있는거 있지요.
참 묵는데도 진심이라 전부.

요기도 키오스크 야가 서있네.
전화번호 눌리놓고 딴데 가서
기다리다 문자오면 오시면 되니더.
바람이 마이부이 추워가
차에 있다 와야 되겠니더.

한적한 동네에
아담하이 딸랑 서있는
이쁜 식당이시더.

요 내부에 들어왔는데 이야.
요는 좀 적기는 적다 가게가.
보시면 4인테이블 하나. 2인테이블 2개.
그라고 왼쪽에 저는 1인 테이블.
이래노이 웨이팅이 길구나 싶디더.
우리 5번째 순번인데도
30분 넘게 기다렸니더.

우리각시 묵는사진 보고 있네.
난폭해지기 전에
언능 음식 주이소 사장님.



자 메뉴는 뭐 이래 있고.
소바저거는 여름 한정이시더.
아 그라고 여는 들어와서바로 계산해야 되니데이.
선불이라.




메뉴판 밑에 정수기있고.
음료수랑 맥주같은거는
필요하면 추가로 사드시면 되고요.




아 배고파라.
들와가도 바로 안나와가
내처럼 성질급한 사람은

쪼끔 신경이 곤두서실수도 있니데이.
그래도 음식보고 또 웃음나오는거 보이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제.
우리는 돈까스정식. 야키소바 두개.




먼저 돈까스는 이야.
등심부위로 했는데, 두툼하데.
두툼하이 하는거는 잘못하면 맛없그등.
근데 요는 일단 부드럽니더.
소금하고 후추까 밑간도 잘 하셨고,
일단 빵가루가 바삭하이 좋은데
얇게 되있어가 더 맛나니더.





이런거는 소금만 살짝 찍아가
그래 묵는게 좋디더.
소스같이 강한아한테 묻히면
맛있는 돈까스에 대한 예의가 아닌기라.
머 우쨌든 본인 취향이니까
어떻게든 맛있게 잡수시면 되니더.

밑에 무시피클. 방울토마토 절임.
양배추 채썰아가 참깨드레싱 묻혔는거.
된장국 요래 밑반찬으로 나오니더.

딱 봐도 맛있아 보이지요?

그라고 요놈아.
요 뭐 비비큐 야키소바 카는아.
이기 나도 갠적으로 한번씩
왜놈들 음식중에는 생각나는긴데.
야가 개인적으로는 좀 아픈손가락이시더.

가게 조명이 어둡아가
잘은 안나왔는데
일단 화려한데 비해가
소세지는 좀 딱딱하디더.
칼집내놨는기 무색할정도로.

마늘후레키, 건문어, 피망, 가쓰오부시
베이컨 등등등.
뭐 재료는 화려하이 마이 들어갔는데,
이기 간이 또 쫌 짜드라 카이.
개인적으로는 맛도 특출날건 없고
시중에 파는맛인데다,
간이 좀 세다 싶으니까
마이 안들어가디더.
그래도 옆사람은 맛있게 잡숫데.
입맛은 자유아잉교. 개인적인 의견이시더.

뭐 우쨌기나 돈까스 하나만큼은
기가 맥히디더.
진짜 묵았는 돈까스중에
손꼽히기는 하드라만.
제주여행 하시다가 돈까스 생각나시면
이집은 한번 올만하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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