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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3대해장국 그중 하나인 대표 해장국 / 모이세해장국
제주 3대 해장국. 오늘은 어울리지도 않게 오름을 올랐드만 숨이 금방 턱까지 차오르디더. 운동부족인듯해 반성을 하던 찰나 또 배가 고픈건 어쩔수 없지. 밥무러 가시더. 오늘은 제주 3대 해장국인 모이세 해장국에 왔니더. 전부터 해장국에는 진심이었지만 요 모이세해장국은 왜 묵을 기회가 없었는지 꼭 오늘은 묵아볼끼라꼬 왔지요. 오늘은 해장국만 묵아보시더. 내부는 요렇심더. 넓다랗고 깔끔하네요.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먼저 묵을준비 끝마친 각시. 요는 특정부분만 셀프시더. 기본 밑반찬은 갖다 주시니데이. 해장국 나오면 취향껏 넣어드시라고 생계란 한바구니 테이블마다 있네요. 후추도 팍팍 쳐서 묵고. 빨리 주이소. 현기증 난단 말이시더. 반찬은 딱 필요한것만 있지요? 해장국 묵을때는 별다른 반찬 필요없니더. 아따 ..
2023.01.16 -
표선에서 칼칼한 갈치조림과 푸짐한 한상 / 한마음조림식당
한치앞도 알수없는게 섬 날씨라지만 어제까지는 우중충하디만 오늘은 또 이렇게 화창하니더. 화창하면 또 우째야 되겠는교 묵으러 가야겠지요. 외식을 자주 하게 되니 아무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라. 또 밥이 그리워지데요. 그래가 근처 또 아는 사람만 간다는 맛집 방문했지요. 아까 위에 사진에 보셨듯이 따로 주차장은 없어도 워낙 한적한 동네에다가 길가가 넓으이 근처에 주차하시면 되니더. 일요일은 휴무. 11시 오픈인데 쪼매 일찍 도착해가 기다렸니더. 지나가던 고양이 찍는다는기 씰데없이 내 그림자를 찍았네. 실제로 비율이 이래 길쭉길쭉하면 얼매나 좋을꼬. 자 내부는 이렇심더. 아담한 내부지요? 메뉴는 이래 있심더. 우리는 갈치조림. 갈치조림 잘한다 하이 그거 묵아봐야지. 요는 정식도 이래 판매하는데 우리 나갈때쯤 되이..
2023.01.15 -
옛날방식으로 튀겨낸 정통 제주치킨맛집/ 어머니닭집
제주치킨찐맛집. 자자 오늘은 오밤중에 어딜 가느냐. 우리가 제주오면 꼭 묵고 가는 집이 있니더. 우리 각시가 치킨을 너무 조아해가지고 이집 안가면 또 입이 댓발로 나올까봐 밤중에 급히 가는 중이시더. 오늘 가볼집은 요기. 성산에 위치한 어머니닭집 이시더. 보시면 주차장도 나름 여러대 댈수있는 환경이시더. 이집은 묵고가는 집이 아니라 다 포장해가는 손님위주기 때문에 사실 주차장은 큰 의미가 없긴 하지요. 예약해놨다가 바로 찾아가는 시스템이시더. 영업중. 뭐 묵고가는 집이 아니니까 내부가 뭐 필요하겠냐만은 그래도 궁금하실분을 위해. 메뉴는 정겨운 글씨로 요래요래 직접 써놓으셨네. 보이는 저 뒤에 사장님내외가 닭을 튀기시는 공간이시더. 요 인자 입구쪽에 다된거는 딱 올려놓으신다카이. 보통 전화번호 뒷자리로 예..
2023.01.14 -
연탄에 구워 더 맛있는 양념삼겹살 서귀포도민맛집 / 처가집연탄구이
갈대밭과 하늘에 구름이 기가맥히는 오늘. 오늘은 솔직한 말로 가봤는 식당마다 다 못올릴정도로 별로라. 기분도 울적하이 저녁이나 무러가자 했지요. 가는식당마다 다 맛있으면 얼마나 좋겠능교. 오늘은 그래가지고 진짜 심사숙고해가 왔는집이시더. 이름부터 분위기까지 맛이 없을수 없다 싶은 집. 이거 양념통닭 유명한 그 브랜드 그집하고 헷갈리시면 안됩니데이. 거는 처"갓"집이고 여는 처"가"집이고. 가게앞에 도착. 구름과자 잡수실 분들은 여기서 잡수면 되고. 그면 자 함 드가보입시더. 요렇다네요. 요기도 돼지고기주로 파는데 여 대표메뉴는 양념삼겹살 저거라. 솔직히 돼지고기는 어디를 가도 널린게 제주도니까네 이런거 중점적으로 묵아봐야지요. 이따가 소면이나 된장같은거 추가로 잡수시면 되고요. 추가반찬은 셀프. 자 기본..
2023.01.13 -
제주 만두맛집 블루리본서베이. 만두육즙에 풍덩 빠진날 / 십원향
눈이 부시도록 화창한 날이시더. 간만에 노오란 유채꽃도 구경하고 콧구멍에 바람 실컷 넣다 보이 또 배고프데요. 밥무러 가시데이. 우리 각시가 또 만두킬러 거등요. 만두라카면 사족을 못쓴다 카이. 그라다가 내 우연찮게 발견한 집을 멀고 멀리도 달려가 가봤니더. 요기시더. 간판만 보이 여가 제준동 홍콩인동. 여는 주차자리가 딱히 없으이 골목에 빌라 주변에 피해없구로 대시든지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하셔야 되니데이. 내부는 이렇니더. 아담하이 그렇고 주인내외분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여 처음가서 놀라시면 안되니데이. 두분다 중국사람이고 한국말이 전혀 안되시니더. 아!? 아!?!? 카면서 눈을 부릅뜨고 뭐 먹을거냐고 위협적이게 느끼실 수 있는데 원래 중국말이 그런 모양이시더. 메뉴판 가리키가며 손짓발짓해가 겨우 주문..
2023.01.12 -
서귀포 양식맛집 퍼포먼스와 맛을 동시에 잡다 / 마담조
날이 꾸무리해도 우리의 식욕정을 억제할수는 없니더. 비가오나 눈이오나 묵으러 갈거시더. 반드시. 자 오늘은 간만에 양식당을 가보까 싶었지요. 내들 해장국이랑 국시만 먹여놨드만 각시가 입이 제주공항까지 나왔드라꼬. 그래가 달래도 줄겸. 배도 채울겸. 우리가 일찍 설쳤는편인데도 앞에 한팀 기다리꼬 있드라꼬요. 백지 이런데 오면은 일등하고 싶다카이. 하이튼 눌려놓고 기다렸니더. 자자 내부는 이렇고요. 저짝에는 잘 안보이는데. 뭐 이렇니더. 적당한 규모. 꽃도 테이블마다 분위기 있네. 누가 꽃인줄 모르겠니 이런말만 안했으면. 백지 민망해가 하늘도 찍아봤니더. 자 메뉴는 뭐 이래 있는데 우리는 여러가지를 마이 묵고 싶다카이 세트메뉴가 좋겠지요. 샐라드하고 저 대표메뉴 스테이키하고 날마다 들오는 재료대로 해주시는 ..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