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는식당<부산,경남>(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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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막국수맛집 머리가 쭈뼛설 시원한 물막국수,수육과 매콤달콤한 무말랭이 / 소문난주문진막국수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도 같이 묵으러 떠나보시데이. 오늘 가볼집은 인자 날도 슬슬 더워지니까 시원한 국물이 살살 땡기데요.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막국수집 한번 가보시더. 오늘 가볼집. 부산 동래에 위치한 "소문난주문진막국수" 시더. 근처에 롯데 사직구장이 있드라꼬요. 아침에 오픈하기 전인데도 사람들 줄서가 있는거 보이시지요? 그만큼 여름철되면 이집 난리난다니더. 오픈 11시. 전접는시간 9시30분. 옆에 꽤 넓은 전용 주차장도 따로 있니더. 비싼 신발 신고가가 괜히 일가뿌지 말고 싹 다 요기 캐비넷에 집아넣고 가시소. 아주 널찍한 내부. 마 자리 모지랄 걱정은 없겠니더. 쓸데없는 고퀄의 식초 증명사진. 메뉴는 정말 심플하니더. 딱 수육하고 막국수 뿐. 가격이 쬐매 쎈거 같은데 일단 묵아보시더. 일..
2023.04.18 -
부산가성비맛집 저렴한가격 푸짐한 양 서민들 마음을 달래주는 / 도연정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시장구경 갔는김에 저렴하고 맛난집이 있다케가 와봤지요. 부전시장근처에 위치한 가게시더. 뒤로 들어가는 후문도 있고 정문으로 한번 드가보입시더. 오늘 묵아볼집. "도연정"이시더. 딱봐도 범상치 않은 가격. 3000원에 밥을 묵을수가 있나? 여도 사장님 땅파시는 모양일세. 내부는 제법 널찍한 편이시더. 1인석도 있으이 혼밥족들도 부담없이 오실수 있는 가게. 이야 근데 세트메뉴 보소. 칼국수에 돈까스를 시켰는데 6500원 밖에 안하니더. 거기다가 짜장면 하나 더 추가해도 9500원. 메뉴가 3가진데 만원이 안된다카이. 어디가가 이래 묵겠는교. 식초와 만두찍아묵는 간장. 그리고 칼국수에 넣을 다대기장이 테이블마다 있지요. 자 먼저 짜장면하나 묵아보입시더. 때깔좋고 푸짐한 양의 짜..
2023.04.16 -
동래만두맛집 진한 담백함이 올라오는 부산노포만두 / 일미만두칼국수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혼자 묵을곳을 찾아 헤메다가 오랜세월의 노포만두집이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와봤니더. 각시는 출근하고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는 유뷰남의 사소한 행복. 오늘의 만두맛집. "일미만두칼국수"시더. 정말 세월이 그대로 느껴지는 지나가다 얼핏보면 장사안하고 문닫은줄 착각하게 만드는 허름한 외관이시더. 한번 쪄낸것같은 비주얼의 만두가 진열대에 옹기종기 모여있네. 일단 문열고 드가보시더. 역시나 허름한 외관이지만 바쁘게 움직이시는 두 노부부. 주차는 근처에 할데가 마땅찮고 영업시간은 8시부터 12시까지 하시니더. 적당한 가지수의 메뉴. 역시나 만두가 주력 메뉴시더. 혼자 편안하이 이것저것 묵고 갈라는 찰나 꼭 포장해서 오라는 각시의 전화. 갑자기 입맛이 별로 없니더. 어무이 여 군만두랑 ..
2023.04.14 -
부산미로시장맛집 추억속 그맛과 가성비까지 동시에 잡은 / 맛나분식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오늘은 부산서동에 위치한 미로시장에 와봤니데이. 이기 와 미로시장인가 했디만은 진짜 구석구석 넓기도 넓고 좁은 골목이 군데군데 있어가지고 길잃은 미아되기 십상이시더. 그만큼 헷갈리고 넓어가 미로시장인가 했지요.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하고 궁금한집 한번 찾아가봤니더.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탔지만 그래도 내발로 가서 맛보는것도 의미가 있지요. 정확한 맛을 전달해 드리려 노력하는 목민식서시더. 아무도 안알아줘도 저는 갑니다. 오늘의 가볼곳. 맛나분식이시더. 시장가게 넘버는 1-82번. 자세한 설명은 할수없니더. 그냥 번호따라 찾아갈수 밖에요. 그만큼 어지럽고 큰 시장이시더. 저기 이집을 있게한 명물 계란만두시더. 아지매 손이 안보일정도로 계속 제작하시디더. ..
2023.04.11 -
부산해장국맛집 금정구 약숫물로 끓이는 24시간 등산객들의 성지 / 약수터해장국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주말도 알콜만 섭취하다 허무하이 다 날라갔니더. 그래도 우야능교? 내속은 달래줘야지. 아침일찍부터 식사되는 24시 해장국집 찾아왔니더. 오늘 묵아볼집. 구서동에 위치한 약수터해장국이시더. 공용주차장 이용하시면 1시간 무료. 좋은물로 맛을 내신다는데 이집 물은 뭐가 틀려도 틀린 모양이시더. 24시간 휴업인줄 알았는데 월요일은 이렇답니다. 무조건 찾아가지 마시고예. 헛걸음 하기전에 확인 또 확인. 널찍한 실내 내부의 모습. 메뉴는 요렇게. 아침에 간단히 해장하러 왔으이 선지해장국이랑 뼈해장국. 뭐 이래저래 많이 나오셨다네요. 자리 앉으면 일단 기본찬부터 세팅되니더. 매콤 달콤한 어묵볶음부터. 삼삼하이 해조류향이 확 퍼지는 다시마채 무침. 적당하이 삭아 먹기좋던 시뻘건 깍두기. 선지해..
2023.04.10 -
부산탄탄면맛집 광안리 수영구에서 만난 대만의 향기 우육면과 탄탄면 / 융캉찌에
안녕하신교 목민식서시더. 우리 한식 중식 많이 묵았으이 오늘은 간만에 이국적인 음식 한번 묵으러 왔니더. 대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대만음식 한번 묵아보시데이. 여가 한국이가 대만이가 싶을정도로 헷갈리는 간판.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보이 밑에 한글이 쪼매낳게 보이네. 오늘의 식당 "융캉찌에"시더. 가게이름이 무신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만 현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 아잉교? 참고로 대만은 한번도 가본적 없니더. 센과 치히로로 배운 대만. 월량대표아적심. 요 노래는 유명하이 다들 아시지요? 어쨌든 외국스러운 외관과 풍경이시더. 꽤 넓은 내부의 모습. 내부인테리어도 이국적으로 꾸며놓으셨네. 느낌있니더.메뉴는 이렇게. 일단 이런음식은 평소 자주 즐기진 않으이 이것저것 시켜보시더. 우육탕면,탄탄면,가지튀김,..
2023.04.09